경기가 바닥을 친거 같다고 호들갑이다. 정말 주식도 미친듯이 계속 올랐고, 집값도 들썩인다. 미국에서 불어오는 뉴스도 향기롭기만 하다.

 

하지만 비관론자인 나로썬 몇가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우선 석유값. 정말 석유값이 많이 올랐다. 국제유가도 오른건지 우리나라만 오른건지 모르겠지만 2-3달사이에 거의 리터당 200-300원이 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카로 급등한 휘발유의 가격을 매꿔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된다.

 

그리고 청년실업률. 미국도 우리도 마찬가지. 청년들은 여전히 '괜찮은'직장에 취업하기 어렵다. SKY를 졸업한 녀석들도 고민하는 세상이다.

 

부동산 가격. 이것도 오르고 있다. 집값이 여기서 더 상승하면 20-30대는 그냥 희망없이 살아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산률 하락과 결혼률 하락. 초식남,우엉녀가 번식하는 세태는 그만큼 경제가 팍팍해졌다는 반증일듯.

 

만약 이게 진정 경기가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것이라면, 경기 성장의 과실은 3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 달콤하게 것이고, 30-33살 정도는 아쉽게 무릎을 칠 것이고, 20대후반은 얻는게 아무것도 없이 지나갈 것 같다. 20대 초반은 취업문이 열리길 기대해야겠지? 순전히 직관에 의한 나의 잡담이지만...